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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으로 지네딘 지단을 고려 중이다.
스페인의 피차헤스는 22일(한국시각) '사비 알론소가 레버쿠젠에 잔류할 가능성이 커지며, 지단이 레알 감독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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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은 지난 2021년 여름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3년째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선수 생활을 은퇴한 후 2013년 안첼로티 감독 밑에서 레알 코치로 1군 팀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5~2016시즌 도중 1군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후 지단은 세계적인 감독으로 성장했다. 라리가 우승 2회를 비롯해 유럽챔피언스리그 3연패, 수페르코파 2회 우승으로 대단한 업적을 세웠다. 2017~2018시즌 챔피언스리그 3연패 이후 잠시 물러났던 지단은 팀이 부진하자 2018~2019시즌 다시 팀에 돌아왔다. 레알은 '지단 2기'에서도역시 반등에 성공했고, 이후 지단은 2020~2021시즌 레알을 떠났다. 레알 감독직을 끝으로 현재까지 감독직을 맡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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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차헤스는 '레알은 몇 달 안으로 결정을 내려야 하며, 지단의 복귀는 점점 더 실현 가능한 옵션이 되고 있다. 아직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접촉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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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레알의 에이스로 자리 잡은 음바페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지단의 지도를 받고 싶다는 생각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다만 음바페는 소속팀 레알의 감독이 아닌 프랑스 대표팀 감독 후보로 지단을 거론했다. 음바페는 "지단은 모두의 우상이다. 그에 대한 내 사랑은 증명할 것이 없다. 그가 부임한다면 큰 기쁨이 될 것이고, 나도 행복할 것 같다"라며 지단의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 선임을 원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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