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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가 유쾌한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토요일 밤 안방극장에 다채로운 웃음을 선사했다.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는 22일(어제)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에서 웃음, 재치, 리액션까지 3박자 고루 갖춘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사원에 간 멤버들은 소원을 빌기로 했고 기왓장에 각자가 이루고 싶은 것들을 적었다. 현재까지 최다 독박인 김대희는 김준호가 최종 독박에 걸리게 해달라고 저격을 해 웃음을 샀다. 김준호는 진지하게 2세 탄생을 기리며 “이왕이면 딸”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홍인규는 유튜브 대박 나게 해달라고 했으나 김대희가 “초등학교 학생이 쓴 것 같다”고 놀려 웃음을 샀다.
또한 숙소 잠자리와 숙소비를 건 독박 게임에서는 바퀴벌레 장난감이 앞에 놓인 펭귄 2마리를 모두 쓰러뜨리면 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바퀴벌레가 움직일 때마다 초긴장한 채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조마조마하며 바퀴벌레 움직임에 집중했다. 빠르게 하나가 쓰러진 홍인규의 펭귄이 마저 모두 쓰러지면서 독박을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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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프라이빗 벤 비용을 걸고 이어진 게임은 웃음 지수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눈을 가린 채 다리에 고무줄을 껴 당기고, 도전자는 한쪽에 손을 집어넣은 뒤 고무줄을 놨을 때 맞는 사람이 패배하는 게임. 특히 김대희는 이번에 독박을 쓰게 되면 최다 독박자가 되어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결국 결승전까지 간 김대희는 고도의 신경전과 함께 접전을 벌였지만 결국 독박을 쓰게 됐다.
이처럼 센스와 예능감을 풀장착한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의 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채널S, K·star, A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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