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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증세도 못 막은 괴력! 1차 지명 출신 유격수, 시즌 첫 홈런 폭발 후 5회 교체 무슨 일?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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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최원태가, 방문팀 NC는 최성영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이 2회말 2사 1,2루 역전 우월 3점 홈런을 치고 선행주자들과 하트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3.25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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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1차 지명 출신 유격수 이재현이 목 담 증세에도 시즌 첫 아치를 그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재현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재현은 1회 무사 3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최성영에게서 볼넷을 골랐다. 구자욱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 때 2루에 안착했으나 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이재현은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손맛을 봤다. 2사 1,2루 득점권 상황에서 타석을 맞이한 이재현. 최성영과 볼카운트 2B-2S에서 8구째 136km 짜리 직구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이재현은 5회초 수비를 앞두고 양도근과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이재현은 1회 주루 과정에서 뒷목쪽 가벼운 담 증세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최원태가, 방문팀 NC는 최성영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이 2회말 2사 1,2루 힘찬 타격을 하고 있다. 2025.03.25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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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해 14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탄탄한 수비와 장타 생산 능력을 겸비한 이재현은 정확성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는 “3년간 제게 가장 부족한 부분이 정확성 향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이재현은 이진영 타격 코치의 집중 지도를 받으며 단점 보완에 나섰다. “겨우내 타구를 좋은 방향으로 보내고 배트 중심에 정확히 맞히는 훈련을 많이 했다”고 밝힌 이재현은 “제가 안 좋을 때 히팅 포인트가 뒤로 가면서 몸이 뒤집히는 경우가 많았는데 히팅 포인트를 앞에 두는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4안타 경기를 완성한 이재현은 이날 밀어쳐서 시즌 첫 아치를 신고하는 괴력을 뽐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최원태가, 방문팀 NC는 최성영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이 2회말 2사 1,2루 역전 우월 3점 홈런을 치고 선행주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3.25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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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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