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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파우 쿠바르시가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다.
FC바르셀로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바르시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8강 1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이후 그는 바르셀로나로 돌아왔고 검사 결과 오른쪽 발목의 전방 경골 인대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 쿠바르시는 부수적인 치료 계획을 따를 예정이며 그는 48시간 이후 재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스페인은 21일 오전 4시 45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UEFA UNL A 8강 1차전에서 네덜란드와 2-2로 비겼다. 스페인은 원정에서 무승부를 따내면서 2차전 안방에서 승리하면 올라간다.
2007년생의 어린 센터백인 쿠바르시는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으며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의 선택을 받아 스페인의 3월 A매치 2연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쿠바르시는 주전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41분, 쿠바르시는 발목에 통증을 느끼며 교체됐다.
결국 양 측의 씨름 끝에 소집 해제가 결정났다. REFE는 22일 "쿠바르시가 발목 통증으로 스페인 대표팀에서 하차한다. 쿠바르시를 소속팀 바르셀로나로 복귀시키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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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복귀 정밀 검진 결과 쿠바르시의 발목 인대 부상이 확인됐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뼈아픈 결과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3개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먼저 피 튀기는 리그 타이틀 경쟁 중이다.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동률인 상태로 다득점에 앞선 1위에 올라있다.
다행히 부상 정도가 크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팀 주치의 하피 미겔은 22일 쿠바르시 부상에 대해 "발목 인대 염좌 가능성은 배제됐다. 단순 이완으로 보인다. 수요일에 팀 훈련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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