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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제이든 산초가 도르트문트 복귀를 원하고 있다.
독일 '빌트'는 25일(한국시간) "산초가 행복하지 않은 것 같다. 그는 도르트문트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를 거쳐 도르트문트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분데스리가 정상급 공격 자원으로 성정한 그에게 여러 빅클럽이 관심을 가졌으나 영입전 승자는 맨유였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산초 영입에 성공했다.
기대와 다르게 산초가 부진했다. 심지어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화를 겪기도 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아스널과 경기에서 산초가 명단 제외됐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태도를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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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텐 하흐 감독은 "산초는 훈련에서 성과가 좋지 않았다. 훈련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 그래야 경기에 나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 제외됐다"라고 말했다.
산초가 곧바로 반박에 나섰다. 그는 "제발 당신이 읽는 것을 믿지 마라. 나는 사람들이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하도록 놔두지 않을 거다. 나는 이번 주에 훈련을 잘했다. 이 문제에 대해 다루지 않을 다른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나는 오랫동안 희생양이었다. 이것은 불공평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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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는 이후 맨유에서 입지를 잃었다.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복귀 후에도 크게 달라지는 건 없었다. 결국 지난 여름 이적시장 종료 직전 첼시로 임대를 택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복귀를 원하고 있다. 매체는 "산초와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분데스리가 복귀에 대한 그의 열망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그에게 그리움의 장소로 여겨지고 있다. 산초는 구단에 또 다른 이적 요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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