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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역대 최고 톱7" 3억 상금·은퇴 결심 후 미래는…김용빈→춘길 출격 [종합]
(엑스포츠뉴스 상암, 오승현 기자) '미스터트롯3' TOP7이 팀워크에 자신감을 보인 가운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3' TOP7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미스터트롯3' 민병주 CP를 비롯해 眞 김용빈, 善 손빈아, 美 천록담(이정), 춘길(모세), 최재명, 추혁진이 참석했으며 남승민은 군인인 관계로 함께하지 못했다.
진 김용빈은 22년차 가수지만 시즌3에 처음 도전했다. 이에 대해 김용빈은 "지금까지는 경영 프로그램이 두려웠고 공황장애가 있었다. 하고 싶어도 못했던 상황들이 있었다. 근데 저희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미스터트롯' 나가는 거 보고 싶다고 하셔서 출연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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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7은 각자 '미스터트롯3'이 끝난 후 인기를 실감 중인 근황을 전했다.
김용빈은 "식당이나 마트에 가면 모자를 쓰고 마스크 써도 걷는 느낌이나 피부 톤 느낌이 있나보다. 머리도 길어서 그런지 '김용빈인가'하시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그때 인기 많아지고 있나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손빈아는 "집 근처 자주 갔던 단골집이 있다. 가수 데뷔 8년차가 됐는데도 못 알아보시다가 '미스터트롯3' 나오고 나서 단골집 사장님이 절 알아봐주셨다. 음식점과 카페 가면 절 알아보고 '닮은 거 같다'는 이야기를 해주실 때마다 행복하게 '저 맞다'고 이야기 한다"는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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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길(모세)은 "전 잘 돌아다니지 않아 어떤 상황인지 모르고 있다. 근데 저희 어머니께 전화가 많이 오나보다. 이런저런 축하나 연락이 왔다, 부탁을 한다는 게 많이 온다. 어머니가 버거워하시는 거 보고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춘길은 '미스터트롯3'에 나오며 은퇴무대라고 생각한다는 마음을 내비친 바 있다.
이어 "가수생활에 대한 기대와 계획으로 참여한 게 아니라서 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봐야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최재명은 "가족, 친척이 사인 숙제 내주셔서 실감한다. 그리고 순대국밥을 보통으로 시켜도 특으로 나오고, 제가 초장을 찍어먹는데 절 기억해주시고 제게 초장을 주실 때도 실감한다"는 귀여운 근황을 전했다.
추혁진은 "엄마가 저보다 더 피곤해하신다. 연락도 받고 축하도 받으신다. 내심 좋아하셔서 뿌듯하다. 이번에는 될 줄 알았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더라. 그럴때 실감이 많이 난다"며 시즌 1, 2에도 참가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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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민병주 CP는 "이 자리에 없는 남승민도 군대에서 인기를 실감하며 정말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고 대신 밝혔다.
TOP7은 시즌3 팀의 팀워크에 대해 "이렇게 사이좋은 톱7은 지금까지 없던 거 같다", "역대 톱7 중에서 감히 최고의 팀워크라고 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추혁진은 트로트 콘서트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며 '업다운 펑크', '푸른 산호초' 등 재미있는 세트리스트를 언급해 기대를 모은다.
민 CP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내일은 일본으로 출국을 한다. 미스터트롯 재팬 결승이 있다. 한일 공동제작이라던지, 톱7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프로그램들을 계속 제작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성원 부탁드린다"며 본격적인 출격 계획을 알렸다.
사진=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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