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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류현진재단, 기부자 위한 스카이박스 운영으로 유소년 야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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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출처 : 류현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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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류현진재단이 2025시즌 한화 이글스 홈경기에서 기부자들을 위한 특별한 관람 공간을 마련한다. 재단은 지난 2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경기에서 '류현진재단 스카이박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스카이박스 운영 방식과 달리,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한 후원자에게 프리미엄 관람석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카이박스는 25인실 규모로 구장 내 최상위 관람 환경을 갖춘 공간이며, 기부와 관람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시도다.

    한화생명볼파크는 최근 3년간 대규모 리모델링을 마친 최첨단 야구장으로, 2025시즌부터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된다. 류현진재단은 이번 스카이클럽 프로젝트를 통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기금을 마련하고, 기부 문화를 스포츠와 접목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다.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유소년 야구 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재단은 사회취약층과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초청하는 특별 이벤트, 기부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류현진 이사장은 "기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야구를 관람하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이번 스카이클럽 프로젝트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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