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초로 이틀 연속 전 구장 만원 관중 기록을 세우며 개막한 프로야구에 부상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개막 직전 부상을 입은 SSG 최정과 두산 곽빈에 이어 개막전엔 KIA 김도영까지 다쳐 한 달 정도 결장이 예상됩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개막전에 나선 KIA 김도영이 3회 안타를 치고 나가 잠깐 2루를 노리다 1루 베이스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를 부여잡습니다.
MRI 검진 결과 햄스트링 손상.
가장 낮은 단계지만, 일단 재검진까지 2주, 이후에도 문제가 없다면 훈련을 거쳐 복귀하는 데 다시 2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석범 / KIA 홍보팀장 : 일단 2주 후에 다시 한 번 재검진을 하고 나서 정확하게 복귀 시점을 판가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해 실력과 인기 모두 최고를 찍은 김도영의 부상은 KIA뿐 아니라 리그 전체에도 충격적인 소식.
가장 마음이 속상할 김도영 본인도, SNS를 통해 한 경기 만에 사라져서 죄송하다며, 빠른 복귀를 다짐했습니다.
개막 직전엔 두산과 SSG의 주축 선수들이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두산은 지난해 다승왕 곽빈이 옆구리 근육을 다쳤고, 불펜의 주축인 홍건희는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공을 놓았습니다.
SSG도 선발 화이트에 이어 통산 최다 홈런의 최정이 개막을 이틀 앞두고 햄스트링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네 선수 모두 다음 달 중순 이후로 복귀 시점을 잡고 있습니다.
오히려 시즌을 준비하면서 다쳐 개막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던 LG의 마무리 장현식과 삼성의 원투펀치 원태인, 레예스는 빠른 회복을 거쳐 이번 달에 차례로 돌아올 전망입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윤용준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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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이틀 연속 전 구장 만원 관중 기록을 세우며 개막한 프로야구에 부상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개막 직전 부상을 입은 SSG 최정과 두산 곽빈에 이어 개막전엔 KIA 김도영까지 다쳐 한 달 정도 결장이 예상됩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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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 나선 KIA 김도영이 3회 안타를 치고 나가 잠깐 2루를 노리다 1루 베이스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를 부여잡습니다.
MRI 검진 결과 햄스트링 손상.
가장 낮은 단계지만, 일단 재검진까지 2주, 이후에도 문제가 없다면 훈련을 거쳐 복귀하는 데 다시 2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실력과 인기 모두 최고를 찍은 김도영의 부상은 KIA뿐 아니라 리그 전체에도 충격적인 소식.
가장 마음이 속상할 김도영 본인도, SNS를 통해 한 경기 만에 사라져서 죄송하다며, 빠른 복귀를 다짐했습니다.
개막 직전엔 두산과 SSG의 주축 선수들이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SSG도 선발 화이트에 이어 통산 최다 홈런의 최정이 개막을 이틀 앞두고 햄스트링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네 선수 모두 다음 달 중순 이후로 복귀 시점을 잡고 있습니다.
오히려 시즌을 준비하면서 다쳐 개막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던 LG의 마무리 장현식과 삼성의 원투펀치 원태인, 레예스는 빠른 회복을 거쳐 이번 달에 차례로 돌아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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