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사진 | 스포츠서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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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고(故) 김새론의 전 남자친구 증언이 나왔다.
25일 더팩트는 故 김새론의 전 남자친구 K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K 씨는 “난 새론이가 죽은 건 김수현 때문이 아니란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실이 가려진 부분이 많아서 화가 난다. 죽은 새론이 영혼을 달래기 위해서 그 일부라도 세상에 알리고 싶다. 이미 세상을 떠난 새론이도 죽음의 원인이 실제와 다르게 변질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故 김새론이 지난해 11월 자해로 손목 인대가 끊어져 응급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가족들은 연락도 안 되고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 병원비도 당시 소속사 관계자가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K씨는 “새론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저로서는 이모라는 분이 유족이라는 이름으로 뒤늦게 나타나 마치 김수현과 문제가 있어서 목숨을 끊은 것처럼 몰고 가는 것은 억지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딸이 결혼한 걸 가족들이 아무도 모를 수가 있나. 나는 이해한다. 가족들 누구도 김새론이 뉴욕 남자와 결혼한 사실을 몰랐다는 것은 그만큼 딸과의 소통이 거의 없었다는 반증 아닌가. 그런데 연을 끊다시피 관심을 주지 않다가 세상을 떠나고 없는 지금에 와서 수년 전 유명 배우와의 교제했던 사실을 들춰내는 것은 다른 의도나 목적이 있지 않고는 설명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가세연은 김수현과 김새론의 사생활 사진을 잇달아 공개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김수현 소속사 측은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했다”며 가세연과 김새론의 유족, 이모라고 주장한 이를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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