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집에서 하루 5000보를 걷는다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B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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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집 안에서 많이 걷는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24일 보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BoA’에 ‘난 살면서 소개팅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영상에서 보아는 “평소 밖에 잘 나가지 않는다”며 “애플워치를 구매해서 자기 전까지 내가 얼마나 집에서 걷는지 재봤더니, 집에서 하루에 5000보를 걷는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집에서?”라고 놀라자, 보아는 “믿기 어려우시죠?”라며 웃었다. 이어 제작진이 “혹시 현관에서 거실까지 차로 이동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보아는 “그건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보아는 “물을 좋아해서 TV를 보다가도 자꾸 물을 마시러 왔다 갔다 하고, 소파에 앉아 있다가도 머리카락이 보이면 일어나서 주운다. 자잘한 것들이 신경이 쓰여서 계속 움직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아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대 밖에서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인간적인 면모를 팬들과 활발히 공유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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