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사진 = 루브르 박물관 콘텐츠 캡처) 2025.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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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정호석)과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Louvre Museum)이 협업했다.
루브르 박물관이 2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들의 소셜 미디어에 공개한 영상에 제이홉이 깜짝 등장했다.
제이홉은 이 영상에서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넨 뒤 신곡 '모나리자(MONA LISA)'에 대한 짧은 소개를 전하고 "쉬스 언 인스퍼레이션(She’s an inspiration)"이라고 덧붙였다.
제이홉이 이어 '모나리자' 일부분을 가창하자 장면이 전환되며 박물관에 걸린 동명의 명작 '모나리자'(Gioconda, Monna Lisa)가 나타났다.
지난 18일 팀 공식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모나리자' 콘셉트 포토에 루브르 박물관이 "유 민 아워 모나리자(You mean our Mona Lisa?)'라고 댓글을 달며 관심을 표했고, 제이홉과 방탄소년단의 소셜 미디어 계정도 팔로우해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이후 박물관 측에서 정식으로 영상 촬영을 제안해 이번 콘텐츠가 완성됐다.
지난 21일 발표된 제이홉의 '모나리자'는 매력적인 상대에게 마음을 뺏긴 상황을 유쾌하게 푼 곡이다. 곡명은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 중인 '모나리자'에서 착안했다. 누군가의 마음을 흔드는 것은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각자가 가지고 있는 특별함이라고 노래한다.
'모나리자'는 글로벌 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24일 오전 6시까지 브라질, 프랑스, 일본 등 74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에서는 21~25일 5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24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 예고에 따르면 '모나리자'는 제이홉 솔로곡 최초로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이홉은 대규모 월드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14~15일 미국 브루클린 바클레이 센터(BARCLAYS CENTER)에서 북미 투어를 시작했다.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까지 전 회차 매진됐다. 오는 27~28일에는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FROST BANK CENTER)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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