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엘지(LG) 트윈스의 경기를 찾은 야구팬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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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펼쳐진 26일 잠실구장은 2만3750명이 꽉 찼다. 이로써 잠실구장은 개막전부터 4경기 연속 매진이 됐다. KBO에 따르면, 관중 집계가 정확하게 이뤄진 2001년 이후 개막 4연전 연속 매진은 리그 최초이다. 엘지 구단 측에 따르면 27일 경기(한화전) 또한 매진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이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은 26일 산불 피해 유가족과 이재민을 위해 2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삼성 구단은 “선수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000만원은 소방공무원 유가족에게, 1000만원은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기아(KIA) 타이거즈 박찬호가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회말 도루를 하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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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KIA) 타이거즈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오른쪽 무릎 부상 탓에 2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박찬호는 전날(2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 도루에 성공했으나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정밀 검진 결과 타박에 의한 염좌 진단이 나왔으나 이범호 기아 감독은 박찬호에게 회복할 시간을 충분하게 주기로 했다. 기아는 현재 주전 3루수 김도영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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