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브라위너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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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이자,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는 케빈 더브라위너가 결국 떠날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토도피차헤스는 '더브라위너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에서의 시간을 마감할 준비를 하고 있다. 샌디에이고FC가 그의 영입을 확정하려고 하고 있다. 맨시톼의 협상에는 진전이 없으며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소식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더브라위너 측과 접촉하며 재정적 요구를 충족할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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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라위너의 현재 상황은 긍정적이지 않다. 지난여름부터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됐다. 직전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무려 주급 100만 파운드(약 17억원), 3년 연봉 1억 5600만 파운드(약 2700억원)의 계약을 사우디로부터 제안받았다. 하지만 더브라위너는 사우디 이적 대신 맨시티 잔류를 택했다.
잔류를 택했음에도 여전히 이적 가능성이 거론된다. 올 시즌 부상으로 고생 중인 더브라위너와 맨시티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사우디와 미국 등 관심 구단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더브라위너도 여러 선택지를 고심 중이라 알려졌다. 잔류 가능성도 존재했다. 일부 영국 언론은 '더브라위너는 다음 시즌까지 맨시티에 잔류할 수 있다. 그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원하며, 미국이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보다 EPL 소속으로 뛸 때 발탁될 가능성이 클 것을 판단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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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피차헤스는 '더브라위너의 이번 이적은 메시가 마이애미에 도착했을 때의 파급력과 비슷하며, 리그의 시대적 변화를 의미한다. 이제 그가 EPL을 떠나 MLS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시작할 준비가 됐음을 가리킨다'라고 평가했다.
EPL 최고의 미드필더인 더브라위너가 올여름 MLS 이적으로 선수 경력의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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