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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봉패의 아픔을 씻어내야 할 한화, 문동주 선발로 반전 노린다.
지난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는 LG 베테랑 투수 임찬규에게 9이닝 완봉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토종 투수의 완봉이 KBO리그에서 2년 9개월 만에 나온 기록적 경기였던 만큼, 한화 입장에서는 타선과 투타 운영 모두에 뼈아픈 반성을 안긴 한 판이었다.
LG 임찬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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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1승 3패로 7위에 머무른 한화는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특히 LG와의 맞대결에서 2연패를 당하며 상대전적에서도 2패로 열세에 놓였다.
타율 0.141로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는 것도 고민이다. 26일 경기에서도 단 2안타에 그치며 LG 마운드에 무력하게 봉쇄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화는 27일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문동주를 선발로 예고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LG는 선발로 송승기를 선발로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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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 LG와의 3연전에서 전패를 당할 경우, 팀 분위기는 물론이고 시즌 초반 경쟁 구도에서도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
한화가 자랑하는 영건 문동주가 LG를 상대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무기력했던 타선이 그의 호투에 화답할 수 있을지가 이날 경기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사진=한화이글스,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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