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손빈아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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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선(善)의 자리를 차지한 손빈아가 간절한 도전의 결실을 맺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TOP7 기자간담회에서 손빈아는 "끝까지 도전하면 정상에 도달한다는 걸 믿었기에 도전했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밝혔다.

앞서 시즌1과 시즌2에 모두 참가했지만 톱7에 들지 못했던 그는 "그동안 손빈아의 노래와 표현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한이 맺혔었다"며 "이번 시즌에서는 진짜 손빈아를 보여드리자는 생각 하나로 무대를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과 가족을 위해서라도 목에서 피가 나는 한이 있더라도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강한 각오를 내비쳤다.

손빈아는 방송 이후 대중의 인지도를 실감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단골집에서 8년 동안 못 알아보시던 분들이 '손빈아 닮았다'며 다가오신다. 그때마다 '저 맞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기쁘게 웃는다"고 말했다.

이런 뜨거운 반응은 팬 투표에서도 드러났다. 2025년 3월 27일 오후 1시 57분 기준 디시트렌드(dctrend) '트로트는 그의 차지! 그 목소리로 내 마음까지 다 얻은 남자 1위는?' 일간 투표에서 손빈아는 27위를 기록, 27표를 얻으며 꾸준한 사랑을 증명했다.

매 시즌 무대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손빈아는 "이제야 진짜 시작"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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