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메이저리그(미국프로야구)가 개막한다.

2025 메이저리그가 28일(이하 한국시간)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특히 이번 시즌엔 많은 한국인 타자들을 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주전 중견수이자 3번 타자로 활약할 이정후와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준비하는 김혜성, 피츠버그 파이리츠 개막전 26인 로스터 진입에 성공한 배지환 등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팀을 옮긴 김하성도 있다. 다만 김하성은 지난해 입은 어깨 부상 여파로 개막전 출전이 어렵다. 오는 4, 5월 중으로 복귀가 예상된다.

한국선수들 외에도 ‘2년 연속 만장일치 MVP(최우수선수)’ 오타니 쇼헤이와 ‘홈런왕’ 애런 저지, ‘1조 원의 사나이’ 후안 소토 등 슈퍼스타가 어떤 기록을 낼지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메이저리그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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