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지 씨 SNS |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옷 정리를 시작했다.
수지 씨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몸이 가벼워지면서 집을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과거에 머물지않고 새롭게 나아가기로 다짐하면서 침대에 누워 딱 좋다 하는군간....저 옷이 보였다..."라며 "어떤 옷들은 나에게 크고 이뻐보이지만 나를 한순간 나태하게 만들수 있는 옷들....그리고 내 컬러와는 전혀 맞지 않는.....하......답답했다...그래서!!!!!!! 결심을했다
치우기로!!!싹버리기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수지 씨는 행거에 걸려 있던 무겁고 무채색의 옷들을 싹 정리한 모습.
이후 수지 씨는 "그 결과는 매우 흡족하고 너무 화사해져서 내방이 아닌것같았다..ㅎㅎㅎ"라며 "과거의 게을렀던 박수지 잘가~~~ 다신 보지 말자"라고 150kg에 육박했던 자신과 작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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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미나 류필립 부부는 "수지가 10kg 감량에 성공할 때마다 10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수지 씨는 노력 끝에 최근 두 자릿수 몸무게를 달성, 미나로부터 집과 갑방 등을 선물 받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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