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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이 28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다. 국내 야구팬들이 주목하는 건 이정후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있는 한국선수들 중 김하성과 함께 팀 내 입지가 가장 강력하다. 김하성이 어깨 부상 여파로 4, 5월 중으로 복귀하는 반면, 이정후는 개막전부터 뛸 수 있다.
2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발표한 26인 개막 로스터 명단에도 포함됐다. 중견수이자 3번 타자로 28일 신시내티 레즈와 개막전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였던 지난 시즌 이정후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야구를 못한 게 아니라 건강하지 못했다.
지난해 5월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수비 도중 펜스와 부딪혀 왼쪽 어깨를 다쳤다. 수술을 받았고 시즌은 일찍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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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시간을 두고 이정후의 재활을 도왔고, 올 시즌은 리드오프가 아닌 3번 타자로 중심 타선에 배치한다. 이정후 역시 팀 기대에 보답했다. 시범경기 14경기에서 타율 0.250 2홈런 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29로 건재함을 알렸다.
이정후가 타율 0.287 11홈런 73타점 2루타 32개 출루율 0.343을 찍을 거라 내다봤다. 타율은 메이저리그에서 8번째로 높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일단 중요한 건 건강이다. 건강이 뒷받침 된다면 활약은 뒤따를 거란 게 많은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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