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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화)

지창욱·추성훈·김소현…산불피해 끝없는 기부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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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배우 지창욱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0.30. ji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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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스타들이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2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배우 지창욱은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도 위촉됐다.

이날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은 부인인 모델 야노시호, 딸 추사랑과 함께 5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소현도 이재민 성금 5000만원, 한가인은 소방관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오나라는 2000만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정재형·김민수·이용주)은 1000만원 후원했다.

추성훈은 "대형 산불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가족이 뜻을 모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이웃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현도 "피해를 본 분들께 위로와 애도를 전하고, 불길이 하루빨리 진화 됐으면 한다"며 "소방관들과 구조대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외에도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10억원, 가수 지드래곤 3억원, 아이유 2억원, 그룹 '블랙핑크' 지수 1억5000만원, 제니와 '에스파' 카리나, 수지, 이찬원, 배우 변우석, 이종석 1억원, MC 유재석과 배우 한지민, 박보영, 고민시, 고윤정, '플레이브' 5000만원 등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 의성에서 22일 시작한 산불은 안동·청송·영양·영덕·포항 등 총 5개 시·군으로 확산했다. 이날 오후 5시 부로 발화 149시간 여 만에 산불이 모두 진화됐다. 주민 등 24명이 사망했고, 주택 등 시설 2412곳이 불에 탔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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