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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대원 서민우는 나오면 안되는거 아니에요?"(정경호 강원 감독), "본인들이 뛰고 싶어하던데…."(정정용 김천 감독)
김대원 서민우를 둔 두 감독의 묘한 신경전이었다. 김천 상무와 강원FC가 3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를 치른다. 김천은 현재 승점 8(2승2무1패)로 4위, 강원은 승점 7(2승1무2패)로 8위를 달리고 있다.
강원은 최근 4경기서 2승1무1패를 기록 중이다. 3경기 무패를 달리다, 지난 FC서울전에서 0대1로 패했다. 정경호 감독이 연착륙에 성공한 강원은 빌드업과 수비는 지난 시즌보다 더 좋아진 모습. 문제는 공격이다. 두 경기에서 유효 슈팅이 단 2개 뿐이었다. 슈팅수도 38개로 리그에서 가장 적다. 정경호 감독 입장에서는 공격력을 어떻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정경호 감독도 4-4-2 카드를 꺼냈다. 가브리엘과 이상헌이 투톱으로 나섰다. 미드필드에는 이지호-김강국-김이석-김경민이 자리했다. 홍철-이기혁-신민하-강준혁이 수비진을 꾸렸다. 이광연이 골문을 지켰다. 깅동현 강투지 구본철, 호마리우, 코바체비치 등이 벤치에 앉았다.
눈길은 역시 김대원 서민우를 향했다. 두 선수는 6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공교롭게도 강원으로 복귀한다. 정경호 감독은 "김대원 서민우는 나오면 안되는거 아닌가"라고 농을 던진 뒤 "나도 상무에 있어봤지만, 전역을 앞두고 원소속팀과 경기를 하는게 상당한 부담이다. 잘해도 문제고 못해도 문제다. 그래서 나는 일부러 빼기도 했다. 하지만 민우나 대원이가 워낙 김천에서 중요한 존재니만큼, 신경쓰지 말고 우리가 준비한대로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미소지었다.
정정용 감독은 "내가 이 팀에 있어보니까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동기부여 중 하나다. 이 선수들이 뭔가를 보여주고 싶어할꺼다. 사실 전에는 부담스러우니까 그렇지 않았다. 본인들이 뛰고 싶다고 한만큼,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다.
정정용 감독은 "상대가 빌드업을 할때 그 부분에 과부하를 걸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 공격수들이 조금 더 욕심을 내야한다. 두드려야 열린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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