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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금)

[속보] 대충격! 김민재 빨간불…“기침+허리통증” 앓으며 뛰었다 ‘뮌헨 충격 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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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에게 엄청난 과부하가 걸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들이 연달아 쓰러지면서 김민재가 혹사를 당하고 있다. 중요한 건 김민재의 컨디션도 완벽하지 않고, 회복 중에 있다는 점이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을 겪어왔다. 한동안 증상이 호전되는 듯했지만,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최근 들어 인후통과 심한 기침, 그리고 허리 통증까지 겹쳤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그는 제대로 된 회복이나 휴식 없이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 언론 'TZ'는 31일(한국시간) “김민재는 아픈 몸을 이끌고 경기장을 누비고 있다. 아킬레스건 통증뿐만 아니라 감기 증세와 허리까지 문제가 생겼다”며 “그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으로 뛸 수 있는 선수이기에, 부상을 안은 채 뛰고 있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 '바이언 앤드 저머니'는 “김민재는 최근 기침이 너무 심해 허리까지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사실상 김민재의 컨디션이 최악에 가까운 상황이지만 팀 사정상 경기에 뛰고 있다.

김민재가 쉬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의 줄부상 때문이다. 알폰소 데이비스,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등 주전 수비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데이비스는 3월 A매치 기간 중 캐나다 대표팀 소집 과정에서 무리한 출전 끝에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이미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음에도 강제로 출전했고, 부상 이후에도 12시간에 달하는 장거리 비행까지 감행하며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우파메카노 역시 무릎 염증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고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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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으로 백업 자원이던 이토 히로키마저 최근 장크트 파울리전에서 다시 중족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토는 바이에른 입단 직후 프리시즌 경기에서 중족골이 골절돼 수술을 받았고, 이후에도 재활과 재부상을 반복해왔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내 복귀는 불가능하다.

이러한 연쇄적인 부상으로 인해 김민재는 팀의 유일한 ‘건강한’ 주전 수비수로 남게 됐지만 이마저도 온전하지 않다는 게 문제다.

현재 김민재는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매 경기 풀타임 출전을 강요받고 있다. 그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3월 A매치 국가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돼 회복 시간을 가지려 했으나, 오히려 클럽에서 더 무리하게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TZ’는 “김민재는 팀에서 유일하게 수직적인 빌드업이 가능한 빠른 센터백이다. 그의 부재는 곧 수비 붕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쉴 틈 없이 기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김민재는 장기적으로 휴식이 절실한 상태다. 무리한 출전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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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상황은 간단치 않다.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는 인터밀란을 상대해야 하고, 준결승 혹은 결승까지 진출할 경우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같은 강호들과 격돌하게 된다. 이 팀들의 핵심 공격수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라민 야말,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을 막기 위해선 김민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시각이다.

‘TZ’는 “김민재 없이 이들을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김민재가 계속해서 부상을 안고 출전하게 되면, 그마저도 잃게 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며 콤파니 감독의 딜레마를 강조했다.

이에 콤파니 감독은 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의 기용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팔리냐는 중원에서 수비 라인을 보호하는 능력이 뛰어나 김민재의 체력 소모를 줄여줄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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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공식적으로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김민재를 향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현지 팬들은 “또 다른 데이비스가 될 수도 있다”, “김민재를 잃으면 뮌헨의 시즌은 끝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미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김민재는 묵묵히 그라운드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혹사가 장기적으로 커리어에 큰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점에서, 구단 차원의 신중한 판단과 지혜로운 선수 보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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