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TV CHOSUN '미스터트롯3 갈라쇼' 2회가 TOP7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시청률 8.9%(최고 시청률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달 3월 27일 방송된 이 회차는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를 포함해 지상파·종편·케이블을 통틀어 목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7(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의 7인 7색 신곡 무대가 펼쳐졌다. 김용빈의 '금수저', 손빈아의 '땡큐', 천록담의 '동해물과 백두산이', 추혁진의 '칙칙폭폭' 등 곡마다 개성과 완성도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추혁진의 곡은 2AM 창민이 작곡에 참여해 더욱 이목을 끌었다.

또한 송가인과 김용임이 특별 출연해 TOP7과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송가인은 천록담과 '평생'을 불렀고, 김용임은 춘길과 '물망초' 무대를 펼쳤다. 두 사람은 신예들과의 조화를 통해 후배들을 응원하고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 외에도 TOP10 멤버들의 미공개 인생곡 무대와 TOP7의 예능감 넘치는 입담, 비하인드 영상 등이 공개되며 다채로운 재미를 더했다. 김용빈의 민낯, 손빈아의 먹방 등 반전 매력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TOP7은 방송 말미 "이제 진짜 시작이다.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전하며 단체곡 '꽃바람 여인', '사랑'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들의 신곡은 지난달 3월 28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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