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빈소가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아들 노엘은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조문객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엘은 팬들이 모여있는 플랫폼에서 “이걸 이렇게 말하는 게 맞나 싶어서 한참을 생각하다가 쓴다”며 “걱정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이렇게 쓴다. 당연히 어떻게 괜찮겠냐만 내 걱정은 너무 하지들 말라”고 전했다.
이어 “감히 어떻게 헤아리겠느냐 이런 말도 안 해도 괜찮다. 잘 보내드리고 오겠다”며 “다행히 어린 나이에 많이 경험해 본 탓에 남들 때문에 내가 무너지거나 할 일 없으니 너무 염려들 말라. 날이 너무 좋다. 너희들도 꼭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란다. 사랑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는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일정 기간 유지될 것이며, 추후 올라오는 D/S 발매 소식, 공연 소식 등의 일체 게시물은 회사에서 일시적으로 일임하여 진행한다”며 “아티스트 관련 무분별한 댓글은 삼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인의 발인은 4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부산실로암공묘원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소속사 제공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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