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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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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클라베, 개봉 21일 만에 2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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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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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영화 '콘클라베'(감독 에드워드 버거)가 개봉 21일 만인 지난 25일 누적 관객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독립・예술영화 중 최고 성적으로, 2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11만 4543명), 3위 '침범'(8만 529명)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콘클라베'는 교황 선출을 둘러싼 은밀한 세계와 그 안의 음모와 배신을 파헤치는 스릴러 영화로, '서부 전선 이상 없다'의 에드워드 버거 감독과 '존 오브 오브 인터레스트' 제작사가 함께한 작품이다. 로버트 해리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의 각본가 피터 스트로갠이 각색해 완성도를 높였다. 골든 글로브, 아카데미 등 주요 시상식 각색상을 휩쓸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입증했다.

    개봉 이후 아카데미 기획전에서도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했고, 2024년 화제작들과 비교해도 빠르게 관객수를 쌓으며 독립영화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에 '콘클라베' 측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주요 장면이 담긴 '심판 포스터'를 26일부터 일부 상영관에서 배포했다. 배포 극장과 방식은 영화 공식 SNS를 통해 안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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