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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진통제 투혼’ 빛났지만 아쉬운 패배, 정관장 고희진 감독 “김연경 대단했다, 우리 선수들 박수 받아야”[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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