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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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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쳤다' 단돈 '790억' 무패 우승 주역 영입 계획 세웠다..."꾸준히 상황 주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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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특급 멀티 자원을 낙점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멀티 자원인 피에르 인카피에를 주시하고 있다. 그의 바이아웃은 4,200만 파운드(약 790억 원)다“라고 전했다.

    에콰도르 국적의 수비수인 인카피에는 주로 센터백과 왼쪽 풀백으로 활약하는 멀티 자원이다.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에콰도르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인카피에는 어린 시절 에콰도르의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하여, 2016년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의 유소년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이어 2019년 1군 데뷔전을 치렀으며, 같은 해 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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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조금씩 성장을 거듭했다. 2020년 8월, 아르헨티나의 타예레스와 5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했다. 그리고 2021년 독일의 레버쿠젠과 5년 계약을 체결하며 분데스리가에 진출했다.

    레버쿠젠에서의 첫 시즌인 2021-22시즌 27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하며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2023-24시즌에는 팀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DFB-포칼 우승에 기여했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의 지도 하에 공식전 51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고, 결국 독일 축구 역사상 최초의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인카피에는 역사의 주인공 중 한 명이 됐다.

    인카피에는 에콰도르에서도 핵심이 됐다. 2019년 에콰도르 (17세 이하)U-17 대표팀의 주장으로 남미 U-17 챔피언십과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했다. 2021년 6월에는 에콰도르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어 코파 아메리카에서 데뷔했으며,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2024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대회 베스트 XI에 선정되며 국제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빠른 스피드와 강한 대인 방어 능력, 그리고 후방 빌드업 능력을 갖춘 현대적인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인카피에의 이러한 능력을 지켜본 맨유는 그를 영입해 수비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의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영입했음에도, 여전히 수비가 흔들린다. 따라서 올여름 수비 보강을 할 예정이며, 후보 중 한 명으로 인카피에를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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