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김수형 기자]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을 잃은 후 무기한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여전히 대만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만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서희원의 장례식에 참석했던 구준엽이 매우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그의 활동 복귀에 대한 걱정 어린 시선이 쏟아졌다.
더불어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의 사망 후 2월 예정됐던 대만 내 플래시몹 행사와 3월 예정된 뷰티 클리닉 오픈 행사를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실상 무기한 활동 중단을 했던 상황.
이러한 가운데, 구준엽이 매일 눈물로 밤을 지새우며 깊은 슬픔에 잠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구준엽이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지만 그는 고 서희원 조각상이 완성될 때까지 대만을 떠나지 않을 거라는 추측이 이어지기도.
해당 동상은 서희원의 묘지에서 약간 떨어진 명인의 비석 구역에 세워질 예정이다.
한편 앞서 故 서희원은 지난 2월 2일 일본 도쿄에 있는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지난달 29일 가족들과 여행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그는 여행 3일째가 되는 날 응급실로 이송되었지만,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 /ssu08185@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