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날씨] 전국 눈·비...강원산지·충남 계룡 '대설주의보'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종일 쌀쌀한 날씨 속에 눈과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에서는 벚꽃 위에 눈이 내리면서 벚꽃 터널이 눈꽃 터널로 바뀌었는데요.

오늘은 겨울과 봄, 두 계절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현재 강원 산지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계속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강원 산지와 내륙 곳곳에 1~5cm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남부 지방에는 5~10mm, 중부 지방에는 5mm안팎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고,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전국에서 순간 풍속 초속 15m이상의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해안가와 제주를 중심으로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초속 25m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은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8도 가량 낮겠는데요. 서울 2도 춘천 영하1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14도 대전 16도 대구와 부산 17도 예상됩니다.

수요일 서울의 낮 기온이 22도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토요일에는 전국에 또다시 비소식 들어있습니다.

날씨 이나엘입니다.

이나엘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