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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최수호 "경연프로 재출연 NO…'미트'→'현역가왕' 힘들었다"[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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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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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최수호가 '미스터트롯2'에 이어 '현역가왕2'까지 두 개의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수호는 첫 번째 미니앨범 '원' 발매를 앞두고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미스터트롯2'와 비교하면 '현역가왕2'가 더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미스터트롯2' 때는 일반 참가자였는데, '현역가왕2'는 현역 2년차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고, 못하면 낙인 찍히는 무대였다. 초반에는 많이 풀리지 않아서 마스터분들께 혹평도 받다보니까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최수호는 "'현역가왕2'에 나가기 전까지는 제가 좋은 말만 듣고, 곱게 자랐던 것 같다"라며 "원래 '노래 잘부른다', '목소리 좋다'. '감정 좋다' 이런 말을 들었었는데, 첫 무대를 하고 윤명선 작곡가님이 '노래를 못해요'라는 심사평을 해주셨다. 거기서 머리를 띵 맞은 느낌이었고, 이 악물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나중에는 칭찬을 실컷, 배불리 받았다"고 말했다.

    최수호는 경연 프로그램 당시 힘들었음에도 '미스터트롯2'에서는 최종 5위, '현역가왕2'에서는 최종 6위를 차지하며,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최수호는 두 경연 프로그램 모두 상위권에 오른 비결에 대해 "제가 초 긍정맨이다. 긍정적인 마인드라서, 경연을 한두달 하는게 아니라 반년 가까이 잡고 하는데 정신력과 체력이 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갖춰져 있었던 것 같다. 악플을 봐도 큰 타격이 없다"라며 "악플이 생각보다는 많지 않은데, 저는 악플을 찾아보는 스타일이다. '무슨 말 하나 보자'라면서 상처받지도 않고, 재밌어한다. '일본인이 왜 여기 나오냐', '너네 나라로 돌아가' 이런 악플이 있었다. '나 한국인이다'라고 댓글을 달고 싶었는데, 연예인이 되면 이런 게 많겠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수호는 '미스터트롯2'와 '현역가왕2'를 통해 성장했다며 "비교적 '현역가왕2'에서 많이 달라졌다고 느꼈다. 실력적인 부분에서도 그렇고, 무대 위에서 감정 이입을 하면서 예전 경연과는 다를 정도로 성장을 했구나를 느꼈었다"라며 "내가 지금 많이 힘든가보다 느꼈던 게, '현역가왕2' 경연하면서 운 적이 있다. 처음 칭찬을 받았을 때 눈 뜨고 있다가 눈물이 왈칵 쏟아져서 대성통곡을 했는데, 제가 얼마나 이 경연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지 저 스스로도 느껴졌다. 한편으로는 불쌍해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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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수호는 경연 프로그램에 다시 한번 도전에 우승을 하고 싶다는 목표는 없는지 묻자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다. '현역가왕2' 경연도 너무 힘들었다보니까 저는 제 스스로 제가 1등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그냥 스스로 자기위로라고 한다. 얻은 게 제가 제일 많은 것 같다"고 답했다.

    최수호는 5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원'을 발매한다. '원에는' 타이틀곡 '끝까지 간다'를 비롯해 '꿈속을 걸어가요', '같이한 우리', '엄마의 노래', '조선의 남자(2025 ver.)', '끝까지 간다(inst.)'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끝까지 간다'는 인트로에서 펼쳐지는 최수호의 국악 구음이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곡이다. 스페인의 정열적인 플라밍고 기타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비트 위로 최수호의 에너제틱 한 보컬이 더해져 강렬한 감동을 선사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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