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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방출' 황희찬 대체자 정했다...맨유-첼시가 버린 '한때 슈퍼스타 윙어'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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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제이든 산초가 황희찬을 대체할 수 있다.

    영국 '풋볼 트랜스퍼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튼은 산초 영입에 관심이 있다. 마테우스 쿠냐 등이 울버햄튼을 떠날 예정인데 산초를 데려오려고 한다. 울버햄튼은 매각을 한 후, 경험 있고 좋은 선수에 재투자하려고 한다. 산초를 저렴하게 데려올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산초는 첼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첼시 완전 이적 가능성이 없는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가도 자리는 없다. 울버햄튼으로 가면 산초가 부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다. 관련된 모든 팀에 만족할 수 있는 이적이 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날아올랐다. 도르트문트에서 3 시즌 동안 독일 분데스리가 기록만 보면 37골 41도움을 기록했다. 맨유는 산초가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준 재능을 이어가길 원했다. 산초 영입에 투자한 돈만 8,500만 파운드(약 1,491억 원)였다. 기대는 거대한 실망이 되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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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준 모습을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2021-22시즌부터 맨유에서 뛴 산초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 나와 6골 3도움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땐 매우 실망스러웠다.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준 모습을 아예 못 보여줬다. 최악의 모습을 보이던 산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자신을 기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공개 항명을 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사이는 멀어졌고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갔다.

    돌아온 도르트문트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줬는데 완전 이적엔 실패를 했다. 맨유로 복귀를 했고 텐 하흐 감독과 화해를 했다. 프리시즌에 나섰고 커뮤니티 실드에서도 출전을 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선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PSG) 등 여러 팀들과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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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로 갔다. 산초는 프리미어리그 24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했고 컵 대회에서 공격 포인트는 없다. 확실한 인상을 못 남겨 첼시 완전 이적이 어려운 상황이다. 맨유가 윙어를 필요로 해도 산초는 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울버햄튼이 산초를 데려가려고 한다.

    쿠냐, 라얀 아이트-누리 등이 울버햄튼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황희찬도 마찬가지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울버햄튼 에이스가 됐다.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잔류를 확정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도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페레이라 감독 부임 후에도 초반을 제외하면 인상을 못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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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출설이 있다. '몰리뉴 뉴스'는 "울버햄튼은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을 매우 바쁘게 보낼 것이다. 울버햄튼 팬들은 유명 선수 한 명을 잃을 것이다. 넬슨 세메두, 크레이그 도슨, 마테우스 쿠냐 등이 떠날 예정인데 황희찬도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희찬은 올 시즌 기대 이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엔 최고였지만 올 시즌엔 단 2골만 넣었고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시즌이 황희찬의 울버햄튼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쿠냐, 황희찬이 떠난 자리를 산초로 메우려고 벌써부터 계획을 짜는 울버햄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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