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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이 돌아왔다! PSG “LEE, 팀 훈련 부분적 참여”···‘UCL 8강 1차전 출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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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돌아왔다.

    PSG는 4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팀 훈련에 부분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3월 A매치 기간 왼쪽 발목을 다쳤다. 이강인은 지난달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7차전 오만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38분 교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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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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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는 4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팀 훈련에 부분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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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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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은 1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등 대표팀 핵심으로 맹활약했지만, 경기를 정상적으로 마치진 못했다.

    이강인은 후반 35분 상대 공격을 막는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쳤다. 이강인은 스태프에 업힌 채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경기 후엔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빠져나가 우려를 자아냈다.

    이강인은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을 치르지 못했다. 소속팀으로 복귀해선 치료와 재활에 매진했다.

    PSG는 6일 앙제와의 프랑스 리그앙 홈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이 당장 복귀전을 치를진 미지수다. 아직 모든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건 아니기 때문.

    PSG는 10일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애스턴 빌라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빌라전 출전은 이강인의 회복 속도에 따라서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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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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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앙 26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UCL에선 11경기에 출전 중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전반기까진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요구에 따라서 오른쪽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제로톱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입지가 줄었다. 우스만 뎀벨레가 킬리안 음바페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우는 가운데 브래들리 바르콜라, 워렌 자이르-에메리, 데지레 두에 등의 성장이 가파르다. 올겨울 이적 시장에선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했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까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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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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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이 최근 5경기 중 선발로 나선 건 1경기에 불과하다. 홈에서 치러진 UCL 16강 1차전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선 출전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UCL 16강 2차전 리버풀 원정에선 연장전에서야 그라운드를 밟아 19분만 소화했다.

    이강인은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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