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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빅토르 요케레스가 아스널 이적을 선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더 선'을 인용하여 "스포르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요케레스가 여러 빅클럽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팀에 남아준 것을 고맙게 생각하여 이적료를 인하했다. 5,500만 파운드(1,036억)에서 7,000만 파운드(1,320억)의 이적료면 이적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까지 인용하여 "요케레스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은 아스널 이적을 선호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는 아스널을 원하고 있다"라고 구체적으로 선호하는 팀도 밝혔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소속 최전방 공격수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스완지 시티, 코벤트리 시티 등 영국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시즌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으로 향했다. 첫 시즌부터 대성공을 거뒀다. 리그 29골 9도움으로 맹활약하면서 스포르팅의 득점 대부분을 책임졌다.이번 시즌도 여전한 모습이다. 모든 대회 43경기 43골 11도움이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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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초만 하더라도 요케레스가 맨유 이적을 약속했다는 보도가 전해졌었다. 영국 '팀토크'는 1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 소속 사샤 타볼리에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요케레스는 이번 여름 맨유에 합류하겠다고 아모림 감독과 약속했다. 요케레스가 이적을 원한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아모림 감독도 요케레스와의 재회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와 짙게 연결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맨유가 최전방 공격수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 온 득점난은 해결되지 않는다. 라스무스 호일룬은 심각한 부진에 빠졌고 공격수로 데려온 조슈아 지르크지는 미드필더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추가 영입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아모림 감독과 요케레스의 인연이다. 아모림 감독이 스포르팅에 있을 때 요케레스를 데려와 아주 잘 사용했다. 요케레스가 유럽 빅클럽들에 이름을 알리게 된 때도 이때부터다. 지난 시즌 요케레스는 아모림 감독 밑에서 리그를 평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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