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바이포엠스튜디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곽도원이 출연한 영화 '소방관'이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넷플릭스는 지난 3일부터 해당 작품을 정식 서비스하며 다시 한 번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방화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나선 소방관들의 헌신을 그린 영화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 이준혁, 장영남 등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2020년 촬영을 마쳤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곽도원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해 개봉이 지연돼 2024년 12월에 개봉했다. 약 7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소방관'은 손익분기점인 250만 명을 훌쩍 넘긴 3,856,640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흥행 순위는 2024년 전체 영화 중 7위, 한국 영화 기준으로는 6위를 차지했다.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영화 수익 일부를 활용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현재 '소방관'은 넷플릭스를 비롯해 IPTV, 디지털 케이블 TV, 웨이브, 왓챠, 구글플레이, 애플TV,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