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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정후 선수가 시속 156km 공을 쳐서 2루타를 만들었습니다. 올 시즌 벌써 6번째에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인데요. 공 속도에 조금 밀린 듯 했지만 쉽게 안타를 뽑아낸 게 신기했습니다.
그 이유를 샌프란시스코에서 전영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시애틀 4:5 샌프란시스코/미국 메이저리그]
빠른 공에 타이밍이 조금 늦었지만, 공을 페어 지역으로 보내는 기술이 돋보였습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 제 눈에는 낮게 보였는데도 공이 정말 훅 지나가더라고요. 공에 힘이 엄청 좋구나 느꼈고, 그래서 눈에 보일 때 빨리 반응하자…]
2루타는 올 시즌 벌써 6번째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입니다.
이정후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시속 155km짜리 강속구를 좌익수 앞으로 보냈습니다.
이후 야스트렘스키의 홈런이 나오면서 홈까지 밟았습니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오늘은 4타수 2안타 1득점, 타율은 0.344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주말 3연전에서 외야 관중석에 따로 이정후 구역을 만들었습니다.
팬들은 구단이 선물한 이정후 티셔츠를 입고,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정후 리! 정후 리!]
시즌 성적은 8승 1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도 올랐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일(8일)부터 신시내티와 홈 3연전을 치릅니다.
[영상취재 전영희 / 영상편집 박인서 / 영상자막 차협]
전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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