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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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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수 "넷플릭스 5급 공무원 정도…'오징어 게임'은 지나간 일"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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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악연' 박해수가 '넷플릭스 공무원'이라는 별명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의 박해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박해수는 의문의 사고를 목격한 뒤 이를 은폐하려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이는 목격남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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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영화 '사냥의 시간', '야차',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수리남' 등 다수의 넷플릭스 작품을 했다. 그는 "코로나19도 겹치고, 많은 것들이 넷플릭스와 함께 할 시기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매체를 하고 성장하면서,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영화, 드라마, 연극도 병행하고 있고 앞으로 나올 작품도 많이 있어 다양한 방향성으로 많이 만나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겸손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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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박해수의 얼굴을 널리 알리게 만들어준 '오징어 게임'에 대해 "황동혁 감독님의 세계관을 좋아한다. 전 작품에 사회적 메시지, 비판적인 시선들 등 '오징어 게임2'를 보면서 정말 대단한 이야기꾼이시라고 생각했다. 시즌3가 나오기 전이지만 나오면 또 다른 평가가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 시즌1에서 죽어서 (시즌2에) 나오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오징어 게임'에선 죽어야 마땅한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이미 지나간 일이다. 팬으로서 같이 보고 있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에서 다수의 작품을 한 그는 '넷플릭스 공무원'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몇 급 공무원인 것 같냐는 질문에 "5~6급은 된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떤 그는 "제가 (넷플릭스의) 아들, 공무원이라 꼭 써야겠다 하시는 것은 아닐거고 좋은 작품이나 맡고 싶어하는 캐릭터를 하는 것이 1순위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악연'은 현재 넷플릭스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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