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출전…"준비 잘 돼…대회 다가오니 신난다"
[크롬웰=AP/뉴시스]김주형, 셰플러에 져 아쉬운 준우승. 2024.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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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명인열전'으로 메이저 골프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 출전을 앞둔 김주형이 절친한 사이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큰 동기부여를 준다고 말했다.
김주형은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후 11시26분부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조던 스피스(미국), 티럴 해턴(잉글랜드)과 대회 1라운드를 시작한다.
3년 연속 마스터스에 나서는 김주형은 주최 측과 인터뷰에서 "준비가 잘됐다. 오래 기다렸는데 대회가 다가오니 신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년 처음 이 대회에 나서 공동 16위에 올랐던 김주형은 지난해엔 공동 30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처음엔 긴장했었는데 이제는 대회 전날에도 잠을 잘 잔다"고 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셰플러와 대회 전 이벤트인 '파3 콘테스트'를 치른 김주형은 "셰플러는 균형이 잘 잡혀있다. 골프 안에선 경쟁심이 강하고, 밖에선 자기 관리를 잘한다"고 말했다.
김주형은 셰플러와 평소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김주형은 이어 "경쟁심이 강한 성격 덕에 (셰플러는)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최고의 선수가 된 것 같다. 그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는 노력이 그의 골프를 더 좋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셰플러는 내게 동기부여가 된다. 나 자신에게 기대하는 게 많아지면서 더 많은 노력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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