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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일)

"전현무 향한 마음 접는다"…만취 방송 사과했는데, '나혼산' 공식 계정에 올라온 글 [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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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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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측이 전현무를 향한 마음을 접는다고 밝혔다.

10일 ‘나 혼자 산다’ SNS 공식 계정에는 “오늘부터 현무 회원님을 향한 마음을 접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마음을 접습니다라는 단어가 ‘손절’을 의미하는 줄 알았으나, 이어진 문구가 반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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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측은 “1) 가로 세로 반을 접은 후 펴줍니다. 2) 뒤집어서 세로선을 따라 접어 삼각형을 만든 뒤 3) 양쪽 날개 부분을 가운데 선을 따라 반으로 접어주면 예쁜 ♥ 접기 완성!”이라고 해 종이접기 방법임을 알렸다.

이어 ‘나 혼자 산다’ 측은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힘을 얻었다는 현무 회원님! 집 나간 목소리를 찾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내일밤 11시 10분 나혼자산다 본방사수”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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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현무는 지난 5일 보아와 취중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전현무는 한 시청자가 남긴 박나래와의 열애설 관련 댓글을 읽었다. 이를 들은 보아는 "전현무가 박나래보다 아깝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이 박나래에게 무례했다며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전현무는 지난 9일 "지난 토요일 인스타 라이브 방송과 관련한 저의 공식적인 사과가 늦었다"고 사과했다. 그는 "라이브 중 공연히 언급된 나래에게는 방송 직후 바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쾌했을 상황에도 너그럽게 이해해 준 나래에게 다시 한번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를 방송으로 언급한 점, 또 그전에 취중 상태에서 경솔하게 라이브를 진행한 점 모두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었다"며 반성했다. 끝으로 "이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며 "친한 사람일수록 더 배려하고 더 아끼겠습니다. 반성하겠습니다"고 고개 숙였다. 보아도 앞서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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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독한 후두염에 걸려 고군분투하는 ‘무무의 잃어버린 목소리를 찾아서 편’이 예고됐다.

예고 영상 속 전현무는 입을 막고 링거를 맞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세 글자로 '산송장'이다. 급성 후두염, 인후염으로 8일째 목소리가 안 나온다. 의사 선생님은 무조건 쉬라고 하는데 약속된 일들이 있어 쉴 수 없다"고 밝혔다.

이후 목소리를 뒤찾기 위해 노력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에 달린 응원 댓글들을 보며 "나쁜 말이 없더라. 댓글 다 읽었다. 그 덕에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라며 행복해했다. 이후 전현무는 "사람이 먹어야 낫는다. 시키는 대로 다했다"며 건강식을 챙겨먹어 건강이 나아질 수 있을지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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