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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는 이날 한 경기에서만 홈런 9개를 몰아쳤다. 이는 프랜차이즈 기록이자 1987년 9월 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기록은 10개를 잇는 2위 기록. 개막 3경기에서 양키스 타자들이 친 홈런은 무려 15개다.
이후 일부 양키스 타자가 기존과 다른 배트를 썼다고 해서 화제가 됐다. 일명 '어뢰 배트'로 보통의 방망이보다 스위트스팟의 둘레를 늘리고, 무게중심을 손잡이 쪽으로 낮춘 형태다. 기존에 보편화 된 다른 방망이들과 형태가 다르지만 규칙을 위반하는 요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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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소속되어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구단 차원에서 '어뢰 배트'를 도입한다.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사장은 11일(한국시간)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와 인터뷰에서 '어뢰 배트' 도입 가능성을 묻는 말에 "물론 시도할 것"이라고 답했다.
"꼭 해볼 생각이다. 꽤 진지하게 생각했다"며 "돌이켜 보면 난 (선수 시절) 깊게 파인 배트를 썼다. 그렇게 한 이유는 공을 (배트) 끝 부분에서 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배트 밀도를 스위트 스팟으로 더 옮기고 싶었다. 내가 알기로 어뢰 배트는 공을 칠 가능성이 가장 큰 곳을 맞춤 설정할 수 있는 기술을 또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배럴 크기 밀도를 높이는 것이라면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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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제럴드는 "(어뢰 배트를) 시도하는 것에 매우 관심이 있다. 정말 흥미롭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뿐이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한번 보고 싶다"고 기대했다.
포수 패트릭 베일리는 구단 직원에게 '어뢰 배트' 주문 방법을 문의한 첫 샌프란시스코 선수다. 그 역시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외야수 마이크 야스트젬스키 또한 '어뢰 배트'를 직접 주문했다고 밝히며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 시도해야 한다. 어떤 느낌인지 알고 싶다"고 했다.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는 "샌프란시스코는 1차로 주문한 '어뢰 배트'가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것이 일반적으로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주시하고 있다"며 "밥 멜빈 감독은 어뢰 배트를 사용하는 데 익숙한 선수들이 좀 더 잘 활용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아직까지는 포본 크기가 너무 작다"고 바라봤다.
멜빈 감독은 "이제 모두가 '어뢰 배트'에 대해 궁금해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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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유튜브 썸타임즈(Ssumtimes)과 인터뷰에서 "우리 팀 선수들이 배트를 주문했다. 나도 한번 연습 때 쳐볼 생각이다. 어떤지 한번 느껴보고 싶다"라며 "샌프란시스코 홈경기에서 사용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어뢰 배트'가 이정후에게 맞다면 장타력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구단 차원에서 '어뢰 배트' 도입을 추진한 포지 사장은 많은 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이 어뢰 배트 사용을 좋아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면서도 '어뢰 배트' 사용은 전적으로 타자들에게 맡기겠다는 방침이다.
"정말 개인적인 결정이다. 데이터가 압도적으로 많아지지 않는 한 (사용을) 절대 밀어붙이지 않을 것이다. (반대라면) 조금 더 밀어붙일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개인적인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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