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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국가대표 대충격! 공들인 120년 만 새 역사 무너질 위기...마인츠, 호펜하임에 0-2 패배→UCL 진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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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120년 만에 새 역사를 눈앞에 두고 위기에 빠졌다.

    마인츠05는 12일(한국시간) 독일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TSG호펜하임에 0-2로 졌다. 마인츠는 전반 4분과 32분, 호펜하임의 공격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에게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로써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시즌 마인츠가 4위 안에 들면 UCL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창단 이후 120년 만에 새 역사다.

    하지만 마인츠는 이날 패배로 5위로 내려앉았다. 놀라운 상승세로 4위까지 도약하는 데 성공했지만, 최근 들어 부진에 빠졌다. 4경기 연속 무승 행진이다.

    지난달에 있었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에서는 1-3으로 힘없이 무너졌다. 이후 최하위 홀슈타인킬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어렵지 않은 승리가 예상됐지만, 1-1로 비겼다. 충격적인 결과였다. 그리고 호펜하임에 패했고, 그 사이 라이프치히가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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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츠 소속의 이재성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이재성은 이번 시즌 마인츠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공격 포인트가 사라졌다.

    이재성 역시 UCL 진출이 간절하다. 이재성은 2018년 K리그1 전북 현대를 떠나 홀슈타인 킬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 이후 단 한 번도 UCL에 나선 적이 없다. 덕분에 그는 최근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유럽대항전에 진출하는 것은 모든 선수의 꿈이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상황이 좋지 않다. 분데스리가 상위권 팀들보다 전력이 두텁지 않은 마인츠의 힘이 빠지고 있다. 120년 만에 새 역사를 눈앞에 두고 무너질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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