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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이슈 NBA 미국 프로 농구

    모란트vs커리, 4년 만에 플레이-인 토너먼트 격돌…2025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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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

    스테픈 커리. 사진=골든스테이트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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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 직행에 실패한 스테픈 커리가 4년 만에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자 모란트와 맞붙는다.

    2025 NBA PO 진출 마지막 기회를 잡은 8개 팀이 남은 네 자리를 두고 플레이-인 토너먼트 일정을 소화한다. 16일에는 7번 시드로 오를 두 팀, 17일에는 탈락할 두 팀이 정해진 뒤 19일 최종전을 통해 남은 8번 시드 두 팀이 확정된다.

    먼저 올 시즌 네 차례 만남에서 2승씩 나눠 가진 애틀랜타와 올랜도가 동부 컨퍼런스 7번 시드를 두고 격돌한다. 이 경기는 트레이 영과 파올로 반케로의 에이스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애틀랜타의 트레이 영이 경기당 11.6어시스트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ALL-NBA팀’ 후보로 거론되는 활약을 펼친 가운데, ’2022∼2023 NBA 신인왕’ 반케로는 올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 결장했음에도 경기당 25.9점 7.5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랜도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 경기 승자는 2번 시드인 보스턴과 PO 1라운드를 소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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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모란트(오른쪽) 사진=멤피스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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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란트와 커리의 슈퍼스타 격돌이 펼쳐진다. 역대급 순위 경쟁 끝에 PO 직행에 실패한 두 팀은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는 2021년 이후 4년 만에 맞붙게 됐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골든스테이트가 3승 1패로 우위를 점한 가운데 단판 승부에서 펼쳐질 슈퍼스타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멤피스는 모란트와 재런 잭슨 주니어, 데스먼드 베인을 앞세워 4년 전 기억을 되살리고자 하고,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지미 버틀러, 드레이먼드 그린을 필두로 당시 패배를 설욕하고자 한다.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주전들에게 휴식을 부여한 멤피스가 체력적인 면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한 가운데 어느 팀이 7번 시드를 차지하며 2번 시드 휴스턴을 만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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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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