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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은 15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14승 3패로 출발하는 시즌 초반에 대해 "우승했을 때 느낌과 비슷하다"며 주전이 아닌 백업 선수들의 활약에 주목했다.
그는 "2023년도 백업들은 베테랑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김민성(롯데 자이언츠) 정주현(LG 퓨처스 팀 코치). 그러니까 누가 다쳐도 채워줬다. 오지환이 한 달을 다쳐서 빠져도 김민성이 잘 커버해줬다. 그렇게 선배들이 팀에 보탬이 됐고, 우승한 뒤에는 세대교체를 위해 선수단 정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2024년은 과도기였다는 것이 염경엽 감독의 생각. 그는 "(베테랑 백업의)그 자리에 어린 선수들을 넣었는데 그 선수들이 준비가 덜 돼서 작년에 고전을 했다. 그 과정을 거쳐서 그 선수들이 선배들이 하던 몫을 해주고 있다. 송찬의 정도로 보여주는 게 있어야 이 선수들 덕분에 이기는 경기가 나온다. 매일 이기게 해줄 수는 없다. 타율 0.210, 0.230 칠 거다. 그래도 괜찮다. 경험이기 때문이다. 내년에 0.270, 0.280 치기 위한 경험을 하는 시간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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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의 이야기는 '백업이 주전으로 성장하려면 필요한 것'으로 흘러갔다. 염경엽 감독은 "잘되는 팀은 백업이 막 날아다닌다. 그러면서 성장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성장이 쉽지 않다. 연속성을 만들어야 한다. 내가 왜 잘하고 있는지, 슬럼프 때 어떻게 했더니 빨리 벗어났는지 다 느껴야 발전을 한다. 그래서 송찬의와 구본혁을 안 내려보낸다고 하는 거다. 안 좋을 때도 경험을 해봐야 한다. 그래야 타율 0.230이 0.260, 0.270이 되는 거다"라고 밝혔다.
또 "작년에 잘했던 선수가 올해 못 하는 건 (작년에는) 그냥 하다 보니 잘 했던 거다. (이유를 모르면)연속성이 안 생긴다. 잘하는 선수는 내가 어떻게 잘했고 언제 못했는지 안다"고 덧붙였다.
송찬의 구본혁 다음은 문정빈 이영빈이다. 문정빈이 14일 1군에서 말소된 뒤 이영빈이 15일 등록됐다. 문정빈은 12경기에 나왔지만 타율 0.125에 그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문정빈은 경기를 나가야 할 것 같아서 이영빈과 자리를 바꿨다. 둘은 이렇게 로테이션을 할 거다. 퓨처스 팀에서는 경기를 뛰어야 해서 훈련을 하기가 어렵다. 여기서는 김일경 수비코치와 모창민 타격코치가 1대1로 매일 한다"고 밝혔다.
문정빈은 오른손타자라 왼손 선발투수를 상대하는 경기에서 주전 왼손타자 대신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다. 그런데 이영빈은 왼손타자라 선발 출전 기회를 만들어줘야 한다. 염경엽 감독은 "주전이 쉴 때 들어가면 된다. 오지환 신민재가 쉴 때, 문보경이 지명타자로 들어갈 때 이영빈이 선발 출전할 수 있다"고 했다. LG는 정규시즌 1위를 질주하면서 미래를 위한 준비도 착실히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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