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토)

    [리그앙] 이강인, 부상 31일만에 복귀전... 73분 펄펄 날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31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달 축구대표팀 A매치에서 발목을 다쳤던 이강인이 부상을 털고 6경기 만에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73분 동안 활약했다. 선발로 나선건 42일 만이다.

    수비와 공격 지역을 오가는 전천후 미드필더로 맹활약한 이강인은 패스성공률 97%(69/71)와 기회 창출 3회, 드리블 성공 2회, 태클 성공 3회, 크로스 7회를 기록했다. 소파스코어로부터 수비수 루카스 베랄두와 함께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6을 받았다. 풋몹은 평점 7.8의 높은 평가를 부여했다.

    뉴스핌

    이강인. [사진= PSG]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리그1 30라운드 르아브르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2-1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조기 우승을 확정한 PSG는 개막 29경기 연속 무패(24승 5무·승점 77)를 이어가며 '무패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갔다.

    PSG는 전반 8분 만에 데지레 두에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5분 곤살루 하무스의 추가골로 2-0 앞서가다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르아브르의 이사 수마레에게 헤더골을 내주며 추격당했다. 후반 28분 이강인을 빼고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를 투입하며 뒷문 단속에 들어갔고, 결국 1골 차 승리를 지켰다.

    PSG는 오는 23일 낭트, 26일 니스와 정규리그를 치르고 30일 아스널과 UCL 4강 1차 원정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