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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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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라인업] K리그1 대표 '뚝배기' 맞대결 개봉박두! 콤파뇨 앞세운 전북, 에드가 내세운 대구와 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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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K리그1 최고의 장신 스트라이커들이 맞붙는다.

    전북 현대와 대구FC는 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에 앞서 양 팀 감독은 나란히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먼저 전북의 거스 포옛 감독은 콤파뇨와 송민규, 전진우, 김진규, 강상윤, 박진섭, 김태현, 김영빈, 홍정호, 김태환, 송범근을 내세웠다. 주중 안산 그리너스와 코리아컵 경기에서 일부 주전들의 체력을 아낀 포옛 감독은 최상의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 공격수 콤파뇨의 높이를 활용해 대구의 골망을 흔들 준비를 마쳤다.

    이에 맞서는 대구의 서동원 감독 대행은 에드가, 정치인, 라마스, 황재원, 요시노, 이용래, 정우재, 박진영, 김진형, 카이오, 한태희를 선발로 내세웠다.

    서동원 감독 대행의 K리그1 데뷔전이다. 대구는 지난 13일 성적 부진으로 박창현 전임 감독과 결별했다. 이에 서동원 수석코치가 잠시 임시 지휘봉을 맡게 됐고, 주중 김해와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데뷔전을 2-0 승리로 마쳤다.

    이후 K리그1 데뷔전을 앞둔 서동원 감독 대행은 부상으로 빠진 ‘에이스’ 세징야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세징야는 앞서 내전근 부상을 당하며 지난 경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빠졌다. 에드가와 정치인, 라마스 등이 그의 공백을 메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의 핵심 포인트는 바로 콤파뇨와 에드가의 공중볼 대결이다. 큰 신장을 갖춘 두 선수는 K리그1 내에서 가장 위협적인 높이를 자랑한다. 경기 후 어떤 선수가 웃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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