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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초 무사 1루 두산 김택연이 KIA 홍종표의 번트 상황에서 송구 실책을 하고 있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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