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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세인트나인 우승한 방신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달성한 방신실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64위가 됐습니다.
방신실은 이번 주 새로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74위보다 10계단 상승한 64위에 자리했습니다.
방신실의 개인 최고 순위는 지난해 기록한 36위입니다.
방신실은 지난 20일 경남 김해에서 끝난 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해 투어 통산 3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어제(21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잉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는 224위에서 무려 182계단이 오른 42위가 됐습니다.
지난주 9위였던 유해란이 12위로 밀리면서 10위 이내 한국 선수가 한 명도 없게 됐습니다.
고진영이 13위에서 11위가 되면서 한국 선수 가운데는 최고 순위에 올랐습니다.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 2, 3위를 유지했습니다.
(사진=KLPGT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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