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최지만의 소속사인 ‘스포츠바이브’는 “최지만 선수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오는 2025년 5월 15일 입대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면서 “최지만 선수는 오랜 시간 해외 무대에서 쌓아온 커리어 속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잊지 않았으며, 팬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입대를 결정하였습니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이어 ‘스포츠바이브’는 “최지만 선수는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며, 스포츠바이브 역시 선수의 건강한 복무를 위해 변함없이 지원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 이후 소속팀을 찾지 못했던 최지만은 지난 오프시즌 개인 훈련을 하며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제안을 기다렸으나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에 최지만은 국내 복귀 가능성을 열어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지만은 지난 2월 미 애리조나주 스캇데일에서 열린 LG의 스프링캠프에서 개인 훈련을 하던 중 한국 언론을 만나 이런 뜻을 밝히면서 향후 거취가 관심을 모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화려한 스타 플레이어는 아니었지만 1루수나 지명타자 포지션에서 팀 공격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특히 2018년 탬파베이로 이적한 뒤 전성기를 달렸다. 탬파베이에서 5년 동안 주로 우완 투수를 상대로 하는 플래툰 멤버로 나가 414경기에서 타율 0.245, OPS 0.783을 기록하며리그 평균을 19%나 웃도는 OPS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최지만은 고교 졸업 후 곧바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관계로 KBO리그에 돌아오려면 2년 유예 기간을 거쳐야 한다.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 구단에 소속된 것이 2024년 6월이기 때문에 그 후 2년은 KBO리그 구단에서 뛸 수 없다. 이에 이 사이 병역 문제를 해결하고 신인드래프트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에서의 경력은 인상적이지만, 드래프트에 나올 시점이면 30대 후반으로 가는 나이이기 때문에 구단들이 어떻게 바라볼지는 그때 가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