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박서준, 기부로 뇌종양 환아 살렸다 "꼭 건강하게 회복해서 만나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박서준 인스타그램, 뉴스1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자신의 후원금으로 수술을 무사히 받은 환아 가족의 손 편지를 공개, 훈훈함을 자아냈다.

    29일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박서준 기부자님께'라는 글로 시작하는 손 편지를 게재했다.

    해당 손 편지에 따르면, 지난해 뇌종양 판정을 받았던 어린 환우는 치료가 장기화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졌으나 박서준이 삼성서울병원에 전한 기부금 덕분에 조혈모이식 수술을 무사히 받을 수 있었다.

    이 환우 가족은 "아이에게 박서준님이 후원해 주셨다고 이야기를 해줬더니 깜짝 놀란다, 치료를 열심히 받아서 건강하게 회복되면 꼭 만나서 인사하고 싶다고 싶다며 본인도 유명해져야겠다고 해 오랜만에 온 가족이 웃었다'"라며 "박서준님의 귀하신 후원이 우리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라고 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해당 손 편지를 올린 박서준은 "다시 한번 열심히 살아야겠다 다짐하네요, 꼭 건강하게 회복해서 만나요"라며 환우 가족을 응원했다.

    한편 박서준은 올해 JTBC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공개를 앞두고 있다.

    breeze5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