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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녀석 진짜 미쳤는데" 천하의 홀란도 놀랐다...집에서 UCL 보던 괴물, 17세 바르샤 에이스에게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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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엘링 홀란도 경악을 금치 못한 활약이다.

    FC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인터밀란과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두 팀은 인터밀란의 홈구장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리는 4강 2차전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겨루게 됐다.

    이날 두 팀을 합쳐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는 바로 바르셀로나의 야말이었다. 이제 고작 17세밖에 되지 않은 야말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환상적인 드리블과 날카로운 왼발 킥이 강점으로 꼽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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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말은 인터밀란을 상대로도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전반 24분 감각적인 동점골로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 외에도 골대를 강타하는 등 여러 차례 인터밀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의 최전방 공격수인 홀란이 반응했다. 홀란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기 중인 야말의 사진을 찍어 업로드했다. 그리고 “이 녀석 정말 대단하네”라며 야말을 향한 찬사를 보냈다.

    홀란도 분명 야말 못지않은 엄청난 재능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어린 시절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홀란은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거쳐 2022년부터 맨시티에서 활약 중이다. 맨시티 이적 직후에는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괴물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부상으로 잠시 휴식 중이다.

    이런 홀란이 야말을 인정했다. 이미 야말은 바르셀로나의 차세대 에이스로 각광받는 중이다.

    한편 홀란이 속한 맨시티는 이번 시즌 UCL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밀리며 탈락했다. 덕분에 홀란은 집에서 UCL을 시청했고, 야말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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