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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파비우 실바 영입전에 합류했다. 앙헬 코레아의 이탈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실바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열망과 아주 잘 맞아떨어지는 선수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수는 라리가 잔류를 선호 중이다. 따라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현재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황이다. 실바의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323억 원)이며,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올여름 실바가 팀을 떠날 것이라 생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때 추락한 유망주였지만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수인 실바는 2019년 FC포르투에서 프로 데뷔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탁월한 득점 감각을 인정받았고, 결국 2020년 울버햄튼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낙점받았다. 당시 울버햄튼은 5,200만 유로(약 780)의 거액을 투자했다. 이는 울버햄튼의 클럽 레코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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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는 기대와 달리 울버햄튼에서 부진했다. 특히 골 결정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에는 울버햄튼의 에이스로 등극한 황희찬과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이에 따라 실바는 안더레흐트(벨기에),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레인저스(스코틀랜드) 등으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그리고 작년 여름, 다음 임대 행선지는 스페인 라리가의 라스 팔마스였다. 실바는 여기서 폭발했다. 이번 시즌에만 모든 대회 25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빅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이제 실바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울버햄튼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벌써부터 빅클럽들의 영입 경쟁이 치열하다. 한때 황희찬에게 밀리며 실패한 유망주로 평가받았지만, 이제는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는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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