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은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다섯 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 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황유민은 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만 세 타를 줄였고, 14번 홀에서 10m 버디 퍼트를 홀컵에 빠트리는 등 쾌조의 샷 감각을 보였습니다.
악천후로 일부 선수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채 첫날 대회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 대회에서 2승을 거둔 박현경과 지난달 개막전 우승자 이예원 등이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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